올림픽 순위는 누가 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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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주경기장 모습

올림픽 순위는 누가 정할까?

많은 사람들은 한국이 ‘스포츠 강국’라고 생각해요.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4위를 한 이래로 줄곧 10위 안팎을 차지했기 때문이죠. 올림픽에는 보통 160개 이상의 나라가 참가한다고 하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사실, 올림픽 대회에서는 공식적인 나라별 종합 등수가 없다는 거 알아요? 물론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각 경기에서 우승자를 가리고 등수를 매겨요. 하지만 나라별 순위를 정하지는 않거든요. 올림픽 헌장에 나와 있듯이, “올림픽은 국가 간의 경쟁이 아니라 선수 개인 또는 팀 사이의 경쟁”이기 때문이에요.

그럼 메달 수를 집계해서 나라별 순위를 따지는 것은 누구일까요? 그건 바로 텔레비전 방송사나 신문사 같은 언론이에요. 방송사나 신문사는 언제나 스포츠에서 흥미로운 경쟁 관계를 만들려고 노력하거든요. 사람들이 올림픽에 관심을 가져서, 스포츠 중계를 더 많이 보고 신문을 더 많이 사야 돈을 버니까요. 예전에 한국의 김연아 선수와 일본의 아사다 마오 선수가 은퇴하기 전, 이 둘을 항상 비교하는 방송을 내보냈던 것도 바로 그런 이유예요. 그냥 김연아 선수의 연기 그 자체만 보는 것보다, ‘일본 선수인 아사다 마오 선수를 꼭 이겨야 해’라는 마음으로 볼 때 경기가 더 흥미로워진다고 생각해서 그랬겠죠?

언론사들은 금메달을 중심으로 나라별 등수를 매겨요. 아무리 많은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더라도, 금메달 수가 적으면 순위가 낮아지죠. 은메달이나 동메달보다 금메달의 가치를 훨씬 높게 매기는 거예요. 그렇다 보니 한국의 경우 올림픽에서 은메달이나 동메달을 딴 선수들이 기뻐하기보다는, 분하고 속상해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요. 심지어 언론사들이 동메달을 딴 선수들은 인터뷰도 안 하는 경우도 있고요. 사실 세계에서 2위나 3위를 한다는 것도 대단한 일인데, 꼭 금메달하고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아니겠어요?

하지만 세계의 모든 언론이 이런 식으로 메달 집계를 하는 건 아니에요. 그 예로 미국의 유에스에이 투데이 USA Today와 이에스피엔ESPN 그리고 캐나다 대부분의 언론사는 메달의 색깔과 관계없이 전체 메달수를 가지고 순위를 계산해요. 금·은·동의 가치에 차이를 두지 않는 거지요. 그러면 금메달을 딴 선수나 은메달을 딴 선수나 모두가 똑같이 최선을 다한 선수로 박수를 받을 수 있겠지요?

언론사들이 순위를 내는 방식은 우리의 관심을 특정 방향으로 유도해요. 나라별 순위를 강조하니까, ‘우리나라 선수가 다른 나라 선수를 이기고’, ‘다른 나라보다 높은 금메달 시상대 위에 올라가서,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더 우수하다’는 걸 증명하는 데만 관심을 갖게 될 수도 있어요. 한명 한명의 선수들이 오랜 훈련을 통해 보여 주는 아름다운 움직임과 투지, 번뜩이는 기지 등은 제쳐 두고 말이죠.

태권도 세계 랭킹 1위인 이대훈 선수 알아요? 이 선수는 수차례 세계선수권을 제패했지만 올림픽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어요. 2012년 런던 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도 동메달을 땄지요. 보는 사람들조차 큰 아쉬움을 느끼고 있을 때 이대훈 선수는 “메달이 전부가 아니”라고, “진심으로 경기를 즐겼다”고 말했어요. 경기에서 지고 나서도 해맑고 당당한 이대훈 선수의 모습에 경기를 지켜본 팬들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동안 언론에서 그토록 강조하던 등수나 애국심과 같은 무거운 짐을 함께 내려놓을 수 있었기 때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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