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맨유 4-3 격파…리그컵 4강 진출
토트넘은 24년 12월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 2024-25 리그컵 8강에서 난타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컵에서 코번트리 시티,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맨유까지 제압하며 2021-22시즌 이후 3시즌 만에 4강 무대를 밟았다.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차고 왼쪽 공격수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세 골에 관여했다. 특히 후반 43분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득점을 넣었고, 이는 결승 골로 기록됐다.
1골 2도움을 올린 지난 16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스햄튼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이자 시즌 7호 골을 작성했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 공세를 펼친 토트넘은 전반 13분 손흥민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맨유 골문을 두드리던 토트넘은 전반 15분 득점에 성공했는데, 손흥민도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이브 비수마가 아크 정면의 파페 마타르 사르에게 연결했다. 사르가 이를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맨유 골키퍼에 막혔으나 쇄도하던 도미닉 솔랑케가 흐른 공을 차 넣었다.
‘전 토트넘 선수’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날카로운 슈팅을 막아낸 토트넘은 전반 26분 추가 골 기회를 잡았다.
왼쪽 측면에 있던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패스했으며, 데얀 쿨루셉스키가 수비수 한 명을 따돌려 슈팅까지 연결했다. 그러나 맨유 골키퍼가 선방을 펼치면서 손흥민의 도움이 무산됐다.
주도권을 뺏긴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라스무스 호일룬의 중거리포로 반격했지만, 슈팅 정확도가 떨어져 무위에 그쳤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제임스 매디슨이 왼쪽 측면에서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공이 맨유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발에 맞고 나오자, 쿨루셉스키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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